reviewcraft
두 교황
2020-03-31 05:06:39
조용하고 정적이며 감동스럽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전혀 알 수 없는 영역인 교황의 내밀한 부분을 다룬 영화이다.
아쉽게도 두 교황의 갈등이라던가, 현 교황에 촛점을 두다보니 전 교황이 악역인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겠느냐 싶기는 하다.
그럼에도 다큐를 보는 느낌으로 가볍게 볼만한 영화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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