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 영화를 한 번 봐주길 .

멤버 한 명 한 명의 매력과 그룹 방탄소년단은 어떤 그룹인가에 대해 여러 감정들이 교차된다.

개인적으로 놀랐던 건, 실제로 공연을 보긴 했지만 너무 멀어서 전광판에 얼굴 보는맛, 그냥 음악을 듣는 거에 불과했는데, 무대하는 모습을 영화로 가까이서 보니 멤버들 혼자 나와서 무대를 해도 약 4만 5천명의 관객들을 빈틈없이 장악한다는 점. 같이 있을 때도 빛나지만 혼자 있어서 보여줄 수 있는 자신만의 표정, 제스처도 좋았고.. 환호와 박수가 절로 나왔다

이런 분들이 모였으니 이렇게 떴구나 싶다.

팬으로써 고맙고, 멋있다 

사람으로써 어떻게 하면 저런 노력을 할 수 있을까 싶어 존경스럽고 부럽다.

저 자리에 있기 까지 얼마나 많은 땀, 눈물을 흘렸을까 생각하며 봤다

앞으로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이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을 즐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