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롱 상영때밖에 시간이 안되어서

'아..그냥 조용히 라이브 목소리 듣고 싶은데...' 하면서 갔는데

정말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극장에 모인 아미들이 열심히 응원하고 노래 따라해서 정말 신이 났고,

자리에 앉아서 보고 있는데 옆자리 아미들이

같이 일어나요~!~!! 라고 하셔서 덩달아 일어나서 신나게 관람 했습니다 ㅎㅎ

실제 공연때 하는 응원법을 극장에서도 하시니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응원법은 모르지만, 평소에 앨범 전곡을 듣고 다녔더니 노래를 따라할수 있어서 넘 신났어요!

싱어롱 타임 강추합니다.

전 아미밤이 없지만, 아미밤을 들고 오신 분들이 많았는데

다들 끝날때까지 불을 안켜고 그냥 흔들기만 하길래

제가 "그거 불 켜도 되는거 아니예요? " 했더니 안된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아미밤 상영이 아니고 그냥 싱어롱 상영이라서 그랬나 싶습니다.

영화가 다 끝나고 자막이 올라갈때 되서야

아미밤 불을 켜고 인증샷도 찍고 스크린 사진도 찍고들 하시더라구요.

매너있고 열정적인 아미분들 덕분에 저도 신나게 관람했어요~~

특히, RM이 everybody stand up 할때마다 관객들이 말을 너무 잘들으며 일어나는게

너무 웃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타오르네 하고 so what 때는 관객들이 미쳐버리더라구요ㅋㅋ

콘서트 못간 아쉬움을 많이 풀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