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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러브유어셀프인서울 세번째(용산 스크린엑스), *빅히트에 부탁 말씀

2020-03-30 03:12:31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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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다.

세번째.


후회하지 않으려면 기회가 있을 때 봐 두자 하고....

영화 한편 보려고 하루를 투자해야 하는 힘든 여정....


지민이 최애인 내가 아무리 뷔를 외면하려 해도 뷔를 보면 한숨부터 나오는구나...

왤케 미모가 꽃피듯 피는 거임?

어제 발표한 자작곡 '풍경'이 떠올라 더욱 예뻐~~~


게다가 슈가는 해가 갈수록 귀여워지는 거임?

슈가가 스웩을 포기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다시 한번 느꼈다.

그 웃음이 사람을 홀리는구나....


포토카드도 만들고....


처음, 빅히트 로고가 보이는데 너무 조용해서, 이번에는 아미들이 안 왔나? 했지만, 역시 방탄 멤버들의 얼굴이 보이자 환성이..

역시... 용감한 아미들 일어나 아미밤을 흔들었고....

왠지 내가 앉은 줄은 혼자온 여자분(나 포함) 세명이 쭉 앉았는데...

처음에는 조용히 있다가 뷔가 나오니 새어나오는 소리를 삼키고 있었음.


나중에 보니 아미였음.

온갖 응원법을 다 알고 있었음. 일어나진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손까지 흔들고...


그냥 이럴 때라도 하고싶은대로 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어나지 않는 것도 본인의 선택이지 싶다. 나처럼.


이번에는 제이홉 팬들이 많았는지... 제이홉 얼굴이 비치면 비명소리가 들렸다. 하하


마지막 노래가 끝나고 암전.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앵콜무대가 있다는 것을... 

어느새 한마음으로 <둘, 셋>을 조용히 부르기 시작했다.

"그래도 좋은 날이 훨씬 더 많기를...."

아, 울컥해~~~


내게는 뷔와 지민의 얼굴이 한화면에 있는 것을 보는 것이 가장 좋았다.

나만의 방법으로 방탄이들을 사랑한 세번의 영화 관람.

행복했고, 에너지 받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컴백을 기다릴 수 있을 것이다.


*빅히트에 부탁 말씀

1. 다음에는 멤버들 인사말이랑 멘트들 편집하지 말고 볼 수 있게 해주세요.

   멤버들의 말을 들으며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하고 싶어요.

2. 콘서트에서 볼 수 있었던 영상도 편집하지 말고 볼 수 있게 해주세요.

   영상도 콘서트의 한 부분인데 아쉽기만 하네요.

3. 스크린엑스관을 늘려주시고 지방에서도 볼 수 있도록 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4. 앞의 내용을 충족한다면 비싼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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