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부터 무대인사 한번 꼭 했으면 좋겠다...생각할 정도로 기다렸어요.

개봉하고서 상영되는 영화관이 얼마 없어 아쉬울 뿐입니다.

영화 시작하고서 30분도 되기 전에 울음보 터져서 계속 눈물 흘리며 봤습니다.

영화보러 오신 분들이 대부분 중년 부부분들 혹은 중년 친구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다들 저처럼 울면서 보셨다는....

그냥 이런 종류의 영화는 스틸컷만 봐도 어떤 내용일지 짐작은 다들 하시겠죠.

실제 영화 내용도 그랬습니다만, 워낙 배우분들이 잘 연기해주셔서

감정이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끝나고서도 그 날 하루 동안에는 감정에 젖어있었네요.

영화관에서 못 보시더라도 나중에 집에서라도 꼭 한번씩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