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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성 라퓨타>소년,소녀 정말 순수한 이야기.. 최고의 애니매이션이네요~

2020-03-30 03:00:28

 

 

 

할거 없이 빈둥대는 어느 새벽.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그래, 명작이라 불리우던 애니메이션들을 봐보자!"

그래서 시작한 제 1탄. 천공의 성 라퓨타 ~

 

중학교시절, 한 친구가 추천해줬던 만화였다. 당시엔 그냥 '그래' 하고 무시했지만, 그때의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있을 줄이야 ...

 

다운로드(어둠의 경로)하기 전, 이름만 들었을 때는 상당히 웅장하고 세련된 만화라고 예상했지만 ...

검색한 후 제작년도 보고 좌절  ...

 

아무튼 약간의 실망(?)감을 안고 보기 시작했다.

 우선은 이 만화에서 중요인물들을 먼저 간단하게 소개해보고 리뷰를 시작해보자.

 

 

 

 

 

초반 부분. 적절한 Boy meets Girl?

일단 남자주인공 이름은 파즈. 나이는 매우 어려 보이지만, 엄청난 체력+근력+운동의 소유자이다.

여자 주인공의 이름은 시타. 파즈와 비슷한 연령대로 추정되며, 전형적인 공주님 스타일.

 

 이 만화의 오프닝은 어떤 그림 (벽화와 같은 것) 과 함께 전설비스무리한 느낌을 주면서 연다.

(처음 부분은 비행석을 차지하려는 해적일당들에 대한 약간의 인트로 부분? 그 부분 제외하고 진짜 오프닝)

 

 

적절한 해적 일당들. 가장 앞에 있는 뚱뚱한 여자가 해적의 대장으로, 뒤에 3명의 남자 해적들의 어머니이다.

이름은 도라. 도라해적단이라 보면 되겠다.

 이 해적단들을 어느 리뷰에서는 '루피 해적단' 으로 비유했는데, 참으로 적절한 비유일뜻 싶다.

어느 부분에서 닮았냐 하면, 우정애 정도? 물론 선장의 느낌은 팍 다르지만, 대충 해적단의 느낌은 비슷하다.

왜냐하면 나중에 친구가 되고, 서로간의 우애를 지킬줄 아는 해적단들이니깐~ :)

 

 

 우리의 악인 역할. 이름은 무스카 이다. 생긴게 딱 전형적인 엘리트 지식인 + 악인. 사실 무식하고 힘쌘 놈들보다 이렇게 영리하고

간교한 악인들이 진정한 악인이다. 이것은 바로 악역의 정석이랄까? 초반 부분에서 보면 위의 도라 해적단이 악역이고, 이 선글라스 낀

남자가 착한 (경호원 같이 생겨서) 인물인줄 알았으나, 사실 진정한 악인은 바로 이 분.

 

 

 

자 이제 대충의 캐릭터 소개가 끝났다. 물론 이 외에도 더 있지만, 그 캐릭터들은 조연으로 간주.

우선 이 만화의 메인주제는 '친환경' 부분이다. 즉, '환경을 중요시 해라' 라는 정도?

하지만 이 만화를 보면서 내내 아쉬웠던 건 너무나도 '뻔한' 것들 이었다.

 

캐릭터 설정도, 역할도, 스토리도 거의 다 뻔했다고 생각된다.

물론 전체적인 스토리는 좋지만, 흐름상 너무나도 전개가 뻔했기 때문에 ... 약간은 아쉬웠다.

역할 부분도 그렇다. 시타는 그저 그렇게 힘못쓰는 여성의 역할, 파즈는 그 반대의 남성의 역할.

 

 

그래도 감동포인트는 있다.

시타를 구하기 위해 몸을 희생하면서 총알을 맞은 기계.

천공의 성 라퓨타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서 자연과 함께 살고 있는 기계들.

 

사실 이 만화를 봤을때는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정말 말그대로의 식상함 때문에 -.-; 물론 그것이 시간의 힘이라는 면모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

 

아, 이게 리뷰라고 해서 이 만화의 어떤 부분등을 해석하는 건 아주 약간이다. 이 리뷰의 주안점은 이 영화가 내게 어떤 느낌이었으며,

나에게 어떤 감정을 선사했는지가 포인트다.

 

일단 아직은 첫번째 리뷰지만, 이외에도 지브리의 많은 작품들을 봤다. 다 본건 아니고, 몇 가지 유명한 것들만 봤다.

그중에서 나에게 감동적+설렘 을 줬던 것은 특이한 스토리 + 남녀의 러브라인 정도? 비율로 따지자면 4:6! 즉, 러브라인이 내게는

더욱 좋았다!

 

하지만 이 만화는 애들끼리의 쑥떡궁이라 그다지 끌리지도 않았을 뿐더러, 스토리 부분 또한 어째서인지 내게 '식상하다.' 라는 느낌만

나게 했다.

 

고로 이 만화는 그냥 그렇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 -.-;

 

 

< 몇몇 장면들 >

 

 

적절하게 착하면서 쌘 로봇의 단독샷. 나중에 얘기하겠지만, 나우시카를 보면서 '저 ... 테토... 어디서 낯이 익은데 ...' 싶었다.

알고보니! 여기서 나온 아이였군! 아니 반대인가? 아 반대구나. 나우시카가 1984作 이고, 라퓨타가 1986作 이니깐 ... 아무튼 반갑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샷. 적절한 자폭 필살기 '바루스' 로 악인을 해치운다. 언제나 그렇듯 두 주인공들은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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