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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强재미!>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는 흔하지 않다! [배우중심 Charley 무비] 포드 V 페라리

2020-03-27 01:11:00

질주와 승리 장면에서 느낄 수 있는 벅찬 감동.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의 멋진 의리.

- 여러모로 잘 만든 영화이고, 영화를 보면서 욱하고 올라오는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 꽤 된다. 전혀 몰랐던 카 레이싱 세계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흠뻑 빠질 수 있다. 부인 몰리 마일스 역의 케이트리오나 발피가 매우 매력적이었으며 나의 가장 최애 아역배우 노아 주프의 활약이 대단했다. 노아 주프는 이제 곧바로 청소년 역을 맡아야 할 듯 하다. 

"도움되시면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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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V 페라리 Ford V Ferrary


개요 액션 드라마/미국


감독 제임스 맨골드

 

출연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케이트리오나 발피   존 번탈

      트레이시 레츠        조쉬 루카스

      노아 주프             레모 기론

     

개봉 2019. 12. 04   제작비 1억$(1,200억원)


시간 152분           등급 12세 관람가

수입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평점 관람객 9.46  기자 7.63  네티즌 9.65

CMR Index : 82점

 

* CMR(C's Movie Recommendation)

Index : C의 영화추천 점수

1. 스토리/연출력(20점만점)

2. Sound Track(20점만점)

3. 남주인공 매력도(35점만점)

4. 영상미, 시각효과(15점만점)

5. 조연 매력도(5점만점)

6. Innovation정도(5점만점)

16점

16점

28점

15점

 4점

 3점

1. [포드 V 페라리]의 의미

- 1960년대 파리 르망 레이스를 배경으로 스포츠카의 대명사 이탈리아 페라리에 미국 양산차 브랜드 포드가 도전, GT40모델로 페라리를 이겼던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2. 감독: 제임스 맨골드 James Mangold - 63년생/미국

- 1988 [올리버와 친구들]의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여 첫 연출작 1995 [해비]로 미국 독립 영화계와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심리 스릴러물인 [아이덴티티]에서 보여준 인간 내면에 대한 그의 깊은 통찰력은 12명의 다양한 인물, 같은 듯 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인물들의 심리와 독특한 캐릭터들의 집합을 훌륭하게 연출해 전세계적으로 1억불 가까운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총 17건의 필모그래피 중 직접 본 것은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의 2010 [나잇&데이], 2013 [더 울버린], 2017 [로건]이었다. 모두가 훌륭한 영화였다. 이번 2019 [포드 V 페라리]는 그의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된다.

 

3. 주연: 맷 데이먼 Matt Damon - 70년생/미국

- 하버드대 영문과 중퇴.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난 맷 데이먼의 영화데뷔작은 1988 [미스틱 피자]인데, 거기서 비슷하게 막 발돋움하던 스타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 작은 역할을 맡았다. 작은 역할들을 통해 꾸준히 성공의 길을 밟아가던 그는 졸업을 얼마 앞두고 하버드 대학을 떠났다.

  총 80건의 필모그래피 중, 내 첫 기억 속의 그의 영화는 바로 그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1997 [굿 윌 헌팅]이다. 벤 애플렉과 함께 직접 대본을 쓰고 함께 출연했다. 그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고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후 1998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라이언 역, 2001 [오션스 일레븐]의 라이너스 역으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역시 맷 데이먼의 대표작은 2002부터의 [본]시리즈이다. 선 굵은 첩보원 역으로 그는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2002 [본 아이덴티티] , 2004 [본 슈프리머시], 2007 [본 얼티메이텀] 2016 [제이슨 본] 등 4개 연속 시리즈에 출연하며 캐릭터를 공고히 했다. 개인적으로 [본 얼티메이텀]이 최고였다. 2014 [인터스텔라]와 2015 [마션] 등 우주배경의 SF 영화도 매우 훌륭했다. 중국자본 레전더리사의 첫번째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인 2017 [그레이트 월]에 출연하면서 얼마를 받았냐, 최악의 필모그래피가 될 것이다라는 예상이었지만 내가 보기엔 중국 SF가 한 단계 올라선 영화로 재미있었고,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2018 첫 개봉작인 [다운사이징]에서는 좀 답답하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듬뿍 보여줬다. 2018 [서버비콘]도 기존과는 다른 속물적인 중년남성 캐릭터인데 코헨의 영향으로 잔인함이 더해진 좋은 연기를 보였다. 이번 2019 [포드 V 페라리]의 주연 캐롤 셸비 역은 그의 이미지와 너무 잘 어울렸다. 남자다우면서도 열정적이었다.

 

크리스찬 베일 Christian Bale - 74년생/영국 미국 

- 영국 웨일즈 출신으로 13세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87 [태양의 제국]에서 주연을 맡아 제이차세계대전 때 부모를 잃고 일본제국의 외국인 포로수용소에서 모험하는 영국 국적의 소년 '짐 그레이엄' 역을 연기해 세간에 주목받는다. 영화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 '브루스 웨인' 역과 [아메리칸 사이코]의 낮에는 여피족이자 밤에는 연쇄 살인범인 '패트릭 베이트먼' 역으로 유명하다. 2010년 유명한 복서인 미키 워드의 성공기를 담은 영화 [파이터]에 출연해 미키 워드의 형인 '디키 에클런드' 역을 연기해 평단에 극찬받으면서 제68 회 골든글러브남우조연상, 제17 회 아메리카합중국배우조합남우조연상, 제83 회 아카데미최우수남우조연상을 받았다.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 영화는 물론 저예산 독립 영화에도 가리지 않고 출연한다.

  총 52건의 필모그래피 중, 어렸을 때인 [태양의 제국]의 짐 이외에는 2005 [배트맨 비긴즈]와 2008 [다크 나이트], 2012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배트맨, 브루스 웨인 역으로 기억이 남아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2018 [몬태나]의 조셉 대위역으로 만난 그는 여전히 과묵하고 진중한 캐릭터가 잘 어울렸다. 이번 2019 [포드 V 페라리]의 켄 마일스 역도 마찬가지였다. 진중하고 사내다우면서도 열정적이었다.

 

4. 조연: 케이트리오나 발피Caitriona Balfe - 79년생/아일랜드

- 아일랜드의 모델이자 배우이다. 학교 졸업 후 돌체 앤 가바나, 모스키노, 로베르토 카발리, 막스 마라, 보테가 베네타, H&M, 오스카르 데라렌타 등의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2006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후 연기자로서도 활동중이며, 특히 드라마 시리즈 [아웃랜더]의 주역 클레어 역으로 출연한 것이 유명하다.

  총 9건의 필모그래피가 있으나, 이번 2019 이번 2019 [포드 V 페라리]의 조연 몰리 마일스 역으로 켄 마일스 역의 크리스찬 베일의 부인으로 나왔다. 매우 매력적이었다. 자주 보기를 희망한다.

 

존 번탈 Jon Bernthal - 76년생/미국

- 총 40건의 필모그래피가 있으나, 이번 2019 [포드 V 페라리]의 조연 리 아이아코카 역으로 처음 만났다. 실제인물 리 아이아코카는 후에 포드 회장에 이어 경쟁사 크라이슬러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한다. 그의 선견지명으로 포드가 스포츠카 개발에 뛰어들게 된다.

 

트레이시 레츠 Tracy Letts - 65년생/미국

- 미국의 극작가, 각본가 겸 배우.

총 20건의 필모그래피가 있으며, 2018 [더 포스트]로 처음 봤다. [레이디 버드]에서 과묵하고 힘없지만 딸을 무척 사랑하는 아버지 역을 훌륭하게 연기했다. 이번 2019 [포드 V 페라리]에서는 조연 헨리 포드 2세로 뚝심있게 스포츠카 개발을 밀어붙이나 역시 가신들에 휘둘리는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조쉬 루카스 Josh Lucas - 71년생/미국

- 연극 무대에서 연기경험을 쌓고 1993년  [알리브]로 스크린 데뷔한 이래로 독립영화의 단역이나 블럭버스트에서의  주연이든 자신이 맡은 역할을 돋보이게 하는 배우.

총 59건의 필모그래피가 있으나, 이번 2019 [포드 V 페라리]의 조연 레오 비브 역으로 사사건건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 팀과 부딪히는 부사장 역을 훌륭하게 해냈다.

 

노아 주프 Noah Jupe - 05년생/영국 런던

- 내가 요새 가장 사랑하는 외국 아역배우, 아니 이젠 청소년 배우이다.

  총 9건의 필모그래피가 있는 그는 너무 귀엽게 생긴 얼굴의 주인공으로, 2017 최고의 영화 중 하나인 [원더]에서 제이콥 트램블레이가 분한 어기 풀먼의 가장 친한 친구 잭 윌 역으로 아주 훌륭한 연기를 했었다. 2018 [콰이어트 플레이스]에서는 당당한 주연으로 에밀리 블런트에 견주어 전혀 뒤지지 않는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2018 [서버비콘]에서는 주인공 중 가장 어린 아역이지만 이 녀석의 연기는 끝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영리한 꼬마의 미래가 기대된다. 이번 2019 [포드 V 페라리]에서는 조연 피터 마일스 역으로 켄 마일스 역의 크리스찬 베일의 아들이며 맷 데이먼의 분한 캐롤 셸비와도 친구 같은 관계를 유지하는 등 역시 극의 중심에 있었다. 정말 기대된다.

 

레모 기론 Remo Girone - 48년생/에리트레아

- 총 18건의 필모그래피가 있으나, 이번 2019 [포드 V 페라리]의 조연 엔조 페라리 역으로 페라리 회장역을 훌륭하게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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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6 현재 

12/1~12/26 추천 순위 

1. 캣츠

2. 포드 V 페라리

3.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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