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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 누워서 세상 바꾸기
2020-03-30 03:19:10
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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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골룸, 혹은 시저(No!)로 익숙한 배우 앤디 서키스의 연출작 <달링>입니다. 다소 평범한 사랑이야기 처럼 보이는 포스터 때문에 그리 높지 않은 기대감으로 시사회를 다녀왔는데요. 예상 외로 로맨스보다는 전기 영화에 가까웠습니다. 아무 사전 정보 없이 관람한 터라 엔딩크레딧에서는 의외의 반전을 맞이하기도 했고요.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아름다운 커플 로빈과 다이애나.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으로 로빈의 전신이 마비되면서 두 사람의 빛나는 순간은 끝나는 듯 보인다.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로빈에게 다이애나는 헌신적인 사랑으로 용기를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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