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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박소담, 애니메이션 <언더독>으로 첫 호흡

2020-03-30 03:00:38



도경수와 박소담이 애니메이션 더빙으로 첫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오돌또기는 도경수와 박소담이 애니메이션 <언더독> 목소리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언더독>은 국내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올린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차기작. 사람에게 쫓기고 내몰린 유기견들이 자신의 삶을 위해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가면서 스스로의 정체성과자유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이다.

 

영화 <순정>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도경수는 유기견 떠돌이그룹의 뭉치 역을 <베테랑> <사도> <검은사제들>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박소담은 뭉치의 상대역인 들개그룹의 밤이 역을 맡는다.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두 배우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준 박철민이 떠돌이그룹 리더 짱아 역으로, 라디오 <싱글 벙글 쇼> DJ 강석, 개그맨 김생민이 특별출연한다.

 

<언더독>은 1월 선녹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 2017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 sm엔터테인먼트, all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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