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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첨 들었을때 충격이 아직도 생생한 퀸 보헤미안랩소디를 극장에서 볼 수 있다니

2020-03-27 01:07:17

내가 퀸Queen 에 빠지게 된 계기가 바로 이 보헤미안랩소디 때문이었다.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다른 그 어떤 팝송명곡에서도 접해본 적이 없던 그 충격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락(Rock) 과 클래식(Classic), 오페라(opera) 등 전혀 서로 다른 장르가 믹스된 음악이 처음엔 다소 혼란스러우면서도 들으면 들을 수록 나를 신선한 감동의 회오리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 곡을 만들고 부른 프레디머큐리Freddie Mercury 는 한 동안 나의 우상이 되었다.

이후로 Love of my life, We are the champions, We will rock you, Play the game  등 퀸의 음악은 닥치는대로 연주하고 따라 부르며 어느새인가  내 영혼 까지 빠져들었다. ( 음악를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비틀즈 보다 퀸의 음악이 훨씬 어렵다 )


그가 동성애자였고 에이즈로 죽은 것을 알고나서는 실망하기도 했지만 그의 천재적 음악성은 영원하리라 

퀸의 수많은 히트곡 중에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는 9주 동안이나 영국의 순위1위에 올랐던 퀸의 대표곡이자 팝 역사상 불후의 명작이라 할 수 있겠다.


근데 영화 속에서는 1985 라이브에이드 공연에서 이 노래를 소개하고 있다.We are the champion도 나왔는데 85년이면 프레디머큐리가 40세로서 확실히 목소리가 젊었을때보다 못하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전성기때 미성으로 더빙해서 들려주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하이퀄리티 리마스터링 라이브 https://goo.gl/6i3n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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