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기대이상엿습니다.~~

불량아이들이야기라 많이 싸우고 피터지고 험한영화일꺼라여겼는데

정말 인간적이고 탁하지않고 여운이 남으며 여성들도 공감할수있도록 만드는 영화.

각자의 입장들을 이해하게끔 돌이키게끔 만드는 아주 좋은영화였어요.

좋은영화여서 너무 감사합니다.

부산센텀에서의 시사회마치고 늦은시간이라 바로 집으로 귀가할까생각했는데  감독/배우와의 대화시간을 빠지지않은게 너무 다행였네요.

비록 우리집까지가는 버스가 없어서 친구네가긴했지만..ㅋㅋㅋ

날로 늘어가는 업무에 지칠쯤 이영화로 따스해지는거같았습니다.

싸움영화일꺼라 생각하고 갔는데 눈물까지 흘리고 왔으니..

배우들과의 대화에서 각자가 생각하는 영화에관한 이야기들고 참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였습니다.

특히나 감독님은 정우씨의 실화임을 강조하여 겸손한모습에

더 영화가 따스해보였구요.

남자친구들에게 특히 권해주고싶고 아쉽게도 청소년들은 보지못하겠지만

아이러니하게 지금의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더 추천하고픈영화입니다

이렇게 좋은영화가 청소년이 접하지못한다는사실에 너무..윗분들이 꽉막힌거 같다는 생각이들더군요..

너무나...

지금 불량써클..모르는 아이가 어디있다고 인정할껀 인정해야지

숨기고 눈과귀를 기만 한다고 지금의 똑똑한 아이들이 모르는지..진정 여쭙고 싶네요.

정우씨의 강한인상에 부드럽고 순수한 연기 그리고 과거를 돌이키는 듯한 나레이션..

조화로웠네요.

다른무엇보다 영화를 직접보는게 좋았네요.

석찬/영주.다른 선배들...모두들 각자역할을 잘해내어서 영화가 좋았습니다.

너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