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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퀀시>[영화리뷰] 아름다움과 맑은 심성을 잘 보여주는 그런 영화!!

2020-03-30 03:09:32

 

 

 

 

 

 

 

오늘 리뷰 무비는 '프리퀀시 (Frequency)'다.

 

『30년의 시간, 그러나 그를 구할수있는것은 단지 몇분..!

존 설리반(제임스 카비젤 분)은 1969년 10월 12일의 브룩스톤 화재로 소방대원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90년대를 살아가는 외로움에 찌들은 경찰이다. 아버지 기일의 하루전, 폭풍이 몰아치는 날에 존은 아버지가 쓰던 낡은 햄 라디오를 발견하고 이를 튼다. 순간적으로 전기가 통한 후 그는 69년도 월드 시리즈를 기다리는 한 소방대원과 무선 통신을 하게 되는데, 그는 바로 자신의 아버지 프랭크(데니스 퀘이드)이다.
 이 30년의 시간을 건너뛴 부자간의 대화에 존도, 그의 젊은 아버지도 처음에는 모두 믿을 수 없어 하지만, 이내 존은 밤을 새워가며 최초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고백한다. 자신이 아버지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음을 깨달은 존은 아버지에게 프룩스톤 화재사건을 경고함으로써 아버지를 구하게 된다. 1999년 10월 12일, 존은 이제 자신의 벽에 걸린 아버지의 사진이 중년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음을 발견한다. 존은 과거를 바꿈에 따라 자신이 가지게 된 아버지에 대한 새로운 기억에 들떠지만 그가 간과한 사실은 잊고 있었다. 즉 다른 일들도 바뀌었다는 점이다.
 그의 아버지가 살아남에 따라 야기된 미묘한 변화는 바로 미해결의 연쇄살인을 야기하는데, 희생자 중에는 잔인하게 살해당한 존의 엄마도 있다. 이제 아버지 프랭크와 존은 3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무선통신을 계속하면서 살인을 막기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한다. 이와중에 프랭크는 자신의 세계에서 점점 변해가고, 존은 새로운 진실을 깨닫게 된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내용은 스릴러, 판타지, 가족...

굉장히 스릴할 것같은 느낌을 가지고 영화를 봤다.

 

 

영화에서 이야기하는 30년전 1969년의 아버지와 그 아들.

이어질 30년후 뒷이야기에 감동을 주기에 큰 기여를 한것이 영화에서 보여준 아버지의 사랑이었다.

아들에게 야구를 가르치고 자전거를 가르치고 매일 밤 자장가를 불러주는

우리 세계에서는 자주 볼수 없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담고있어서 더욱 그런것 같기도 했다.

 

 

아버지의 직업은 소방관이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남겨두고브룩스톤 창고 화재에서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30년후 돌아가신 아버지를 항상 생각하며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아들.

집에있던 소방용(?)무전기를 쓰고싶어 사용해본다!

 

 

친구와 무전기를 고쳐보는 사진.

친구는 집에서 연락이와 무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집에 돌아가지만

그 후 아들은 무전기를 사용하여 이상한(?) 누군가와 무선 통신을 하게된다.

 

 

그것은 다름아닌 30년전의 살아계시는 아버지!!

아들은 그것이 아버지인지 믿기지를 않는다.

 

 

아버지도 아버지의 세계(30년전)에서 아직 하지도 않은 야구경기를 무선 통신을 하고있는

누군가가 결과를 알고있자 아들이라고 믿게되고, 30년 후의 자신의 아들과 통화를 하게된다.

(뒤에 자고있는 30년전의 아들이 있는데도...)

 

아들은 아버지와 통화를 하며 30년동안의 역사(?)를 바꿔나간다.

아버지는 아들의 말을 듣고 화재 사건에서 무사히 살아남고

그 당시 유행했던 '나이팅게일 살인사건'의 피해자를 구하고

범인을 찾기위해 노력한다.

 

 

용의자로 몰려 친한친구 경찰에게 심문을 받는 아버지.

말그대로 아들의 지시에따라 30년전 아버지는 30년전 범인을 찾기위해 범죄현장으로 들어갔다가

증거물을 떨어뜨리고 나오는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용의자로 오인을 받고 심문을 받는다.

진짜범인은 경찰이었지... 진짜 범인을 알고 있는 아버지는 진짜 범인인 경찰이 들어오는 찰나

전략적으로 경찰을 들어눕히고 경찰서를 정전시키고 빠져나온다. 살아남은 진짜 범인은

아버지를 죽이려고 쫓아 나오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결국엔 아버지가 진짜 범인인 경찰을 눕혀 물속에 빠뜨린다.

 

범인은 살아남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범인을 무찌르고

역사가 바뀐 영화의 마지막 장면 30년전의 아버지가 백발머리의 30년후의 아버지로

아들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엔딩장면 가족들이 모두모여 야구놀이를 하며 끝난다...

 

이 영화는 10점만점에 1점 하나를 더주고 싶다. 기본정보에는 스릴러 판타지 가족이라고 적혀있다. 물론 스릴러 판타지 손꼽지만 난 특히 영화를 본 후 가족이라는 글자가 맘에 들었다. 30년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와 30년후에 살아있는 그 아버지의 아들이 무전기로 대화를 나누며 과거에 일어날 살인사건을 막는다는 스토리가 일품이었다. 특히 마지막 후반 장면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울뻔했다.

 

어쨓든 강추한다. 꼭 한번 보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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