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독주가 심상치 않습니다.

벌써 700만 누적 관객에 도달하였고, 곧 100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엔드게임에 대적할만한 국산 영화를 찾아보았더니 유일하게 15년째 우리들의 대통령 뽀로로만 남아 있습니다.

생일과 미성년은 개봉한지 한참 지났지만, 우리들의 갓 뽀로로님은 과감하게 어벤져스 개봉 다음날을 개봉일로 정해 마치 '한판 붙자'의 도전장을 내민 것처럼 보입니다.

이 도전에 많은 국민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투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월 1일 기준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율은 80퍼센트, 뽀로로 극장판은 10퍼센트로 급상승하였습니다. 만약 뽀로로의 예매율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율을 넘기게 된다면 대한민국 영화계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수 있게 될 겁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뽀로로 극장판을 4Dx로 ㅇㅖ매하시길 바랍니다.

ps. 농담처럼 쓴 글입니다. 뽀로로 보물선대모험 정말 재미있으니 시간나시면 한번 씩 봐보세요.